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YMCA,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EIP사업단, 전남대학교 연안환경문제연구소에서는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합동강의실에서  ‘2012년 기후보호 전문가(초급)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평소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진 여수지역민 및 관계공무원,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인류가 직면한 기후환경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향후 지역의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양성교육은 백병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되며,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이해 △신재생에너지의 이해와 국내외 이용현황 △에너지 위기시대 교통정책방향 △친환경 도시건축 및 계획 방안 △탄소배출권거래제도의 이해와 참여방안 △저탄소 녹색소비 생활 방법 이론교육 6개강좌 △여수YMCA 생태교육관 및 여수시 매립가스 자원화시설 현장교육 1개강좌로 진행중이다.

교육인원은 46명으로 기후보호 전문가가 되기 위한 초급과정으로 수료자는 향후 개설될 고급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진행된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인 여수시의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전파하고, 녹색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