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 13일 열린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밝혀
김충석 여수시장이 1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공리에 마친 여수세계박람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박람회에 대해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과,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주제구현 속에 세계의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한 성공박람회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15년 박람회 준비기간 3려 통합, 대폭적 예산삭감으로 인한 박람회 반납 제기, 석창교차로 등 갖은 유언비어 난무, 소탐대실의 상혼으로 인한 도심공동화 등 우여곡절과 난관도 많았고, 그럼에도 이 같은 성공을 가져온 것은 박람회를 위해 쏟은 여수시민들의 땀과 열정 덕분”이며.
특히, “박람회 관람객 8백만 돌파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는 신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여수시민들이 일구어 낸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박람회 개최성과에 대해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각종 SOC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남해안 선벨트의 중심도시와 세계 4대 미항으로 자리매김했고, 기후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여수선언’과 ‘여수프로젝트’라는 유산을 남겨 세계 속 여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여수시 비전 관련하여 “이번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세계 4대 미항 여수’ 이미지로 2020년까지 세계사람 누구나 한 번 와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국제 해양 관광 레저스포츠 수도’ 건설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