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을 맞은 엑스포홀에서는 10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뒤이어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성대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우리나라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를 ‘한국 주간의 날’로 정했으며 국립국악원과 국립극장을 필두로 엑스포 참가국 및 관람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특히, ‘한국의 날’인 8월 1일은 오전 10시 국가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정조가 혜경궁 홍씨의 60번째 생신을 맞아 벌이는 연회를 재구성한 “왕조의 꿈”, 민요나 판소리 및 관객에게 익숙한 가요와 영화음악을 엮은 국악공연 등이 박람회장 전역에서 선보였다.오후 10시부터 20분간에 걸쳐 펼쳐진 불꽃축제는 엑스포장 너머로 유유히 흐르는 여수 밤바다를 무대 삼아 한국의 날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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