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우승팀엔 1천만원의 상금
[여수엑스포 현장뉴스] 여수엑스포의 화제의 기획 프로그램 ‘유스라이브 음악경연대회’가 엑스포 폐막 하루를 앞둔 8월11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그동안 여수엑스포 해양광장에서는 참가국들의 문화공연과 함께 유스라이브 음악경연대회 참가팀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매일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각 팀들 공연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환호를 보내고 함께 어우러졌다. 이들 공연팀 때문에 해양광장이 엑스포장내의 ‘명소 중의 명소’로 각광을 받아왔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위원장 강동석)는 “유스라이브 음악경연대회에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연습해 무대에 오른 직장인 밴드팀과 인디 뮤직 매니아로 구성된 대학생 밴드팀,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경찰교육원 악대팀, 국내 유명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실력파팀 등 다양한 유형의 팀들이 참가해 박람회 기간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히며 8월11일 최종무대의 흥행도 기대했다. 대회 대상은 10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주어진다.조직위 김용규 거리공연과장은 “'유스라이브 음악경연 대회'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경연무대와 더불어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박람회 폐막이 가까워오면서 신예 뮤지션들의 열정적이고 거침없는 무대를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만큼 남은 무대를 마음껏 즐기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참가팀은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5Tones', ‘타니모션’, ‘백수와 조씨’, ‘세계판매 1위’, ‘김거지’, ‘경찰교육원악대’, ‘밤에 피는 장미’, ‘아홉번째’, ‘FUNLEE STYLE’, ‘지브라크로싱’, ‘뮤지카누베’ 등 총 12팀의 인디밴드팀이 자웅을 겨룬다.
한편, 이번 최종 심사에는 관객반응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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