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을 품은 보석, '호박'
여수엑스포 리투아니아관의 메인 테마는 영롱한 색 너머에 오랜 세월을 품고 있는 보석, ‘호박(amber)' 이다.
태양의 눈물, 북쪽의 황금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호박은 장신구로도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호박 전시물은 1,500만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에 더욱 신비롭게 느껴진다.
마르티나스 발레비츄스 건축가의 아이디어로 전시관이라는 공간 자체를 하나의 호박으로 완성시켜 놓은 리투아니아관은 관람객들 스스로가 호박의 함유물이 된 것처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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