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목사 유적공원 준공이후 관광객 연일 급증
지난 5월 1일 문을 연 손양원목사 유적공원과 둔덕동 순교지 공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평일에는 약 6백여 명, 주말에는 1천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오며 2012년 상반기 현재 약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지난 3년간 상반기에 비해 5배가 넘는 증가율을 나타냈다.
현재 시는 ‘손양원목사 유적공원의 관광객을 위한 시티투어’와 ‘둔덕동 순교지 공원 무료 셔틀버스’를 매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관광해설가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손 목사의 거룩한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체험관, 테마관 등을 추가 조성해 손양원목사 유적지를 세계적인 체험형 종교테마 사적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율촌면 신풍리 일원 84,580㎡와 둔덕동 순교지 2,000㎡ 일원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념공원과 순교기념관, 손양원목사 3부자 묘, 순교지 공원 등 손양원목사 유적공원과 둔덕동 순교지 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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