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방문의날... 한달 뒤면 다시 못볼 이벤트
전남도 지자체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목포, 곡성, 나주, 구례, 무안, 보성, 화순, 완도, 신안, 광주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남도 방문의 날 행사가 20일(금)까지로 마감이 임박했다고 18일 밝혔다. 배편을 마련하기 어려워 이 기간에 박람회 방문이 어려운 완도와 신안은 이달 안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지자체 방문의 날’은 박람회 운영이 안정되고, 방문객은 물론 해외언론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최지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 방문의 날'에 한 해 조직위가 해당 지자체를 통해 특별관람권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바다를 무대로, 해양을 주제로 한 전시콘텐츠는 물론, 100여개 참가국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국가관 등 수 십년 내 다시 볼 수 없는 세계박람회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음에 따라 더 많은 국민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방문의 날’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해당 지자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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