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무료체험 이벤트 풍성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여수시 대표 해수욕장인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을 비롯한 3개소에서 피서객들을 위한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지역을 찾는 해수욕장 관광객들이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여름 바다의 색다른 추억을 체험함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를 기억하고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 건설을 위한 시민들의 해양레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정오 방죽포해수욕장에서는 지역가수들과 피서객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제4회 빅 썸머페스티벌이 개최되며,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서는 21과 22일 이틀간 바나나보트 무료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무술목에서는 이달 30일과 31일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수상레저기구 무료체험 행사가 열린다.행사관계자는 “이번 무료 체험행사는 당일 각 해수욕장에서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며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과 시민들께선 일찍 서두르시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7개 해수욕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구명조끼 330여개를 구입해 무술목, 장등, 안도, 사도, 정강, 모사금, 신덕 등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거나 구조장비가 취약한 해수욕장 7개소에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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