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 3일간 대장정 마쳐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 3일간 대장정 마쳐
  • 김양훈
  • 승인 2012.06.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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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여수시

김창완 밴드, 이문세, 들국화 등 총 18팀의 뮤지션이 참여한 토털뮤직페스티벌. 여수시 주최의 2012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하종욱 음악감독)이 지난 24일 3일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쳤다.

여수웅천친수공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연인원 3만 여명의 관객들로 여수 밤바다가 들썩였다.

첫날 공연의 압권은 20년 만에 원년 멤버 재결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들국화의 무대였다. 사실상의 데뷔 무대라고 밝힌 전인권씨는 “이제부터 들국화가 기적을 만들어 갈 텐데, 지켜봐 달라”며 ‘행진’을 포함해 총 14곡을 열창했다. 들국화의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관객들은 숨을 죽이며 그들의 황홀한 음악에 빠져들었다.

둘째 날 공연이 김창완 밴드, 다이나믹 듀오, 조 브룩스 등의 열광적인 무대로 여수웅천친수공원을 달구었다. 공연장과 해변, 캠핑장 등 여수웅천친수공원 일대에 1만 여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음악이 흐르는 여수 밤바다를 아름답게 빛냈다.

마지막 날인 24일 공연에는 발라드의 황제 이문세를 비롯해 밴드 강산에, 코쿤, 이권희, 조동희, 윤영배, 장필순, 이한철 밴드 등이 출연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여수웅천친수공원 일대에는 1만 여명의 관객들이 운집했다.

이 페스티벌을 주관한 (주)루나비스타 김용일 총감독은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여수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뮤직페스티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4대 미항 여수시가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한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

여수시의 새로운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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