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이 18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밤낮 없이 뛰고 있는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서한문을 발송,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무더운 날씨, 먼지, 매연 속에서도 종합안내소 운영과 각종 교통안내 등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시고 계시는 우리시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람회 성공을 위해 뛰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여수 시민들이 지난 15년 동안 2012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와 연습도 많이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미처 예상치 못한 각종 상황들로 자원봉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을 잘 안다”며, “한분 한분이 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하겠다는 각별한 사연과 애정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해 주셨기 때문에 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수의 희망이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