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 이상 거뜬히 수용
[여수엑스포 현장뉴스] 여수엑스포장내 크루즈 특설무대가 제 몫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16일 2만명이 넘는 청중도 거뜬히 수용해 내며 조직위가 야심차게 준비한 ‘팝 페스티벌’이 순항 할 수 있게 했다.
16일은 가수 ‘비’, ‘박효신’, ‘나인뮤지스’, 'KCM' 등이 크루즈 특설무대에 서서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빅스타들의 출연예고로 특설무대는 일찌감치 전국각지와 해외에서 몰려 온 팬들로 자리가 선점됐다. 입장객은 9만623명! 개장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그러나 혼란은 없었다. ‘엑스포의 꽃 국제관’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고, 크루즈 특설무대, 빅오 해상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찾아 관람객이 분산 이동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직위가 예상한 크루즈 특설무대의 효과가 적중한 셈이다. 조직위는 관람객들을 위해 빅오 멀티미디어쇼를 2차례 진행하기도 했다. 눈에 띄는 점은 대기열이 길었던 아쿠아리움과 해양로봇관의 대기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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