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영(슈, 前 S.E.S 멤버), 심포지엄 패널 참여, 일본 복구에 대한 이야기 소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엑스포 기간을 활용,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는 일본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고, 피해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그리고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17일 오후, 진남문예회관에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재건을 위해서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NPO 대표, 사진가 등을 비롯, 여성 아이돌 그룹 前 S.E.S의 멤버로 현재 가수, 뮤지컬배우로 한국과 일본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유수영씨가 발표자로 나서 지진으로 인해 깨닫게 된 ‘소중히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7일부터 18일까지 여수시민회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대지진 피해지역을 대표하여 동북 3개현(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에서 생산하는 전통공예품과 전통음식 등을 전시하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펼쳐진다.
‘생생 일본 한마당’에는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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