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위원장 강동석)는 개막 30일을 맞아 특별기자회견을 갖는다. 강동석 위원장이 직접 회견장에 나와 발표한다. 일시는 6월11일 오후4시 조직위 사무실 1층 브리핑룸이다. 조용환 부대변인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기자회견은 개막 30일을 평가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벌인다.

주 관련 내용에는 관람객 확대방안, 여수시와의 협력관계 등이 포함됐으며 아울러 사전예약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전예약제 관련 추가 보완 정책이 발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전예약제 폐지로 관람객들의 민원은 현격히 줄어들었지만, 대기열에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하는 불편함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뜻있는 관람객들은 예약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지 못한 점을 계속 아쉬워하며  효과적인 사전예약 시스템을 보완해 줄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사전예약제의 부활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 면서 그러나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대안등은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보완할 것이 있으면 충분히 준비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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