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여수 시민회관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념 재일본 여수시 홍보대사 “고바야시 후요 서예작품전 & 시라이시 마츠코 퀼트 전시회”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여수시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일본 서예가 고바야시 후요씨와 시라이시 마츠코씨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2011년 5월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일본 관람객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고바야시 후요씨는 독특한 표현 방법과 화풍으로 한일 양국은 물론 전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서예가로 한ㆍ일 여류작가교류전, 한ㆍ중ㆍ일 여류작가 교류전 등 각국의 문화 예술 교류에 많은 역할을 했다.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업계의 1인자로 알려져 있는 시라이시 마츠코씨는 기모노 공방「히미코」를 설립하여 기모노의 기술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전시회 기간인 12일 오후 한시 십분에는 고바야시 후요씨의 데모스트레션과 무용을 선보이며, 2시부터는 시라이시 마츠코씨의 퀼트의 세계, 2시 20분부터는 무용가 하나노조 나오미치씨가 특별 출연해 자파니즈라고 명명한 일본 무용과 여러 장르와의 세션을 융합시킨 참신한 일본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일본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여수시 홍보대사 고바야시 후요, 시라이시 마츠코씨가 여수박람회를 기념하여 문화교류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한ㆍ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여수엑스포 성공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일본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관람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여수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타마오키 쇼우코 여수시 홍보대사가 준비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기념 한ㆍ일 예술문화제가 6월 16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리게 되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일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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