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들, 국제관 처음보는 나라 많아 신기해
8일 국제관내 카타르관 앞 긴 대기열.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체험학습을 온 여학생들이 헤나 체험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었다.
“아쿠아리움보다 국제관이 더 재미있었다”는 광주국제고 3학년 김하리, 정미라 양은 “국제관에서 다양한 문화도 접하고, 처음 보는 나라들도 많아서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조직위에서 단체관람 학생들에게 ‘엑스포 수첩’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고, 벨기에관 뒷편의 안내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는 기자의 말에 학생들은 미리 정보를 몰라 팔에 스탬프를 받았다며 무척 안타까워했다.
국제관에서는 매일 다양한 이벤트와 각종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스위스관 앞, 리투아니아관 앞, 카자흐스탄관 내에서는 자국의 민속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 벨기에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쿠키를 나눠주고, 열시 반, 두시, 다섯시 반에는 벨기에 초코릿을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관에서는 러시아관 웹사이트( http://expo2012korea.ru )를 방문해 러시아 문화와 역사에 대한 퀴즈를 푸는 분들 중 매주 추첨을 통해 한 분에게 박람회 입장권 2장을 주는 이벤트를 박람회 기간 내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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