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7일(목)과 8일(금) 양일간 관내 주요 숙박업소 및 관광협회 여수시지부와 공동으로 수도권 소재 메이저급 여행사를 방문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돌입한다.

주요 대상으로는 중국 민항전세기 전담여행사인 아리수 투어를 비롯해 지난 2011년도 9월 시 주관으로 실시된 여수관광상품 취급 메이저 여행사 팸투어에 참가했던 하나투어, 아름관광, 롯데관광 등 메이저급 여행사 8개사다.

이에 따라 시는 전라남도관광협회 여수시지부와 여수시 주요 숙박업소인 히든베이호텔, U-캐슬호텔, 벨라지오호텔, 베니키아 호텔, 대한숙박업협회 여수지회 회장 및 부회장 등이 참여하고 관광과장을 단장으로 한 마케팅 홍보단을 꾸려 박람회와 관련한 여수 숙박 관광 상품 개발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단체관광객 유치와 관련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계획 중인 인센티브제도 운영 및 여수시 숙박업소(관광호텔, 모텔) 요금대별 업소 소개 등을 홍보함으로써 실질적인 숙박관련 단체관광객 모객 유치에 대한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여행사(20여개)와 여수 인근 지자체 숙박업소 간담회’에도 참가해 여수시 숙박요금과 예약 사절에 대한 여행사의 오해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경남) 및 중부권의 여수 관광상품 취급 여행사 12곳을 방문해 전국적인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붐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용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