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만난 제이슨(Jason) 부부
6월3일 밤 10시 ‘여수엑스포역’의 여수시 안내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난 제이슨 부부! 6월5일 오후 4시 경 독일관에서 또 조우했다. 분명 우연이었지만 마치 약속이라도 하고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서로 알아봤다.
제이슨 부부는 당초 1박만 하고 부산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엑스포장 근처 숙소가 예상보다 저렴하고, 엑스포장 곳곳에 볼거리·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2박3일째 머무르고 있는 중이었다.이들 부부는 엑스포의 국제관을 강조했다. 처음 만날 때부터 그랬다. “국제관은 각 나라의 대표적 상징물을 메시지화해서 전시하고 있으므로 꼭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기자와의 두 번째 만남도 결국 국제관 내 독일관이었다.
환하게 웃으며 취재진과 인사한 제이슨 부부는 여수엑스포를 충분히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최근 국제관에 대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수를 처음 방문해 즐기고 있는 제이슨 부부가 여수엑스포의 매력들을 충분히 체험한 다음, 이제는 여수엑스포의 홍보대사로 맹활약 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우리는 그렇게 약속하고 웃으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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