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관에서는 스파게티를
[여수엑스포 현장뉴스] 엑스포의 꽂은 국제관이다. 국제관은 각 나라가 심혈을 기울여 압축된 메시지로 엑스포 주제를 표현하는 전시공간이다. 결코 밋밋하지 않다. 벽면에 걸려 있는 그림 하나하나도 세밀한 기획 가운데 놓여있는 것이다. 바라보고 물어보고 느껴보면 얻는게 반드시 있다. 훗날 이것이 어떤 영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기자의 눈에 비친 국제관의 풍경은 이렇다. 한국인들은 휘~익 지나간다. 그리고 한마디 한다. "뭐... 볼거 없구만" 그러나 외국인들은 자세히 뜯어보고 안내인에게 물어보고 "원더풀" 한다. 지금 여수엑스포의 관람풍경이다.
엑스포는 흔치 않는 경험인만큼 최대한 자기주도적 시각으로 바라보자. 그리고 체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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