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에서는 5월3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에 걸쳐 ‘대국민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체험프로그램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이 성공개최와 해양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전국민 누구나 신청하면 무료로 카약, 딩기 등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무료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은 하루에 딩기요트교육은 10시, 14시로 두 차례 이루어지며, 카약교육은 10시, 11시, 14시, 15시, 16시로 다섯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해양레포츠 체험이 이루어지는 여수시 웅천친수공원은 캠핑장과 해수욕장이 시설이 있으며 엑스포 웅천환승주차장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하여서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도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국민 공개에 앞서 여수지방항만청에서는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였는데 여수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참가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동안 해양레포츠는 국민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으나 이번 기회에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다사랑 정신을 높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말했다.

참가신청은 누구나 인터넷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홈페이지(www.sekj.kr)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웅천친수공원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장용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