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장한 여수시 굴전 여가캠핑장에 연일 캠핑 관광객이 밀려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
굴전 여가캠핑장은 부지면적 16,800㎡에 캠핑장 53면, 펜션형 숙박시설 4동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민간 위탁업체인 여수 MBC측에 따르면 25일 현재 캠핑장 이용자가 약2,500여명으로 1일 평균 125명 이상 이용했으며, 금․토․일 주말은 다음달 25일까지 모든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캠핑시설 이용료는 우선 야영장이 평일 5,000원, 주말과 성수기 때는 10,000원이다. 일반형은 10,000원, 15,000원, 20,000원이며, 고급형은 15,000원, 20,000원, 25000원이다. 캐라반형은 20,000원, 25,000원, 30,000원이다.
이와 함께 캠핑장 숙박시설도 4인(10평), 6인(16평), 8인(20평) 형이 마련돼 있다.
△자료제공=여수시
4인실 이용료는 평일 7만원 주말 8만원, 성수기는 10만원이며, 6인실은 10만원, 11만원, 12만원, 8인실은 12만원, 14만원, 15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굴전 여가캠핑장은 바다와 잘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박람회장 이용이 쉬우며, 금오도 비렁길, 생태마을 등이 가까워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기는데 최적지”라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캠핑장이 되도록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 MBC에서는 7월에 생방송전국시대(TV)와 8월 별이 빛나는 밤에(라디오) 등 전국 방송 프로그램 연계하여 굴전 여가캠핑장을 전국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