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개최전보다 교통 소통 더 원활해
박람회 기간, 도로ㆍ교통문제로 심한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여수시내 도로사정은 개장 이전보다 더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체계있게 잘 준비한 각종 시정ㆍ시책들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민선 5기 출범과 동시에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밤낮없이 일해왔고, 특히 박람회 기간 교통체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내주요 도로망에 대해 신설 또는 확ㆍ포장사업을 추진했는 한편, '자가용 안타기운동’과 ‘EXPO 4대 시민운동’등을 펼쳐왔었다.
그 대표적인 사업들로는 신ㆍ구항을 연결하는 여수시민로 개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충민로 확ㆍ포장사업, 석창 지하교차로사업, 월내~낙포~호명간 도로 확ㆍ포장사업 등이 해당된다.
이들 사업은 주변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이순신대교 광역도로망과 이어져 박람회장 접근성이 훨씬 빨라지고 편리해지게 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박람회 기간 시내버스 무료 운행과 80여대의 박람회장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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