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여권, 중국인들에게 인기
엑스포 여권, 중국인들에게 인기
  • 김혜미
  • 승인 2012.05.26 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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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여권’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점점 늘고 있다. 특히 상하이 엑스포 때 엄청난 인기를 누린 ‘엑스포 여권’이 여전히 중국인들에게 인기다.

△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 여권'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 옆 ‘엑스포 여권’ 판매점의 최재학 대표는 “‘엑스포 여권’을 찾는 사람들은 현재 중국인들이 가장 많고, 요즘은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엑스포 여권’을 구입한 중국 유학생 세 명은 “‘엑스포 여권’을 중국인들은 아주 좋아한다”며, “삼일 동안 여수에 체류하면서 ‘스탬프’를 많이 받을 생각을 하니 즐겁다”고 말했다.

△ 상하이 박람회에서 인기를 끈 '엑스포 여권'


여수세계박람회 각 전시관에서는 입구 혹은 출구에 스탬프를 비치해놓고, 방문 관람객들에게 도장을 찍어준다. 스탬프를 받기 위한 필수품이 바로 ‘엑스포 여권’이다. 

△ 국제관 각 나라별 '스탬프'

1967년 몬트리올 엑스포에서 처음 시작된 박람회 전시관 기념스탬프는 엑스포의 전통성과 차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국가마다 마스코트, 전시주제 등에 따라 색깔과 도안이 각양각색이다. 여수엑스포에서 찍을 수 있는 스탬프는 총 135가지. 104개 국가뿐 아니라 7개 기업관, 주제관, 한국관, 해양로봇관 등 인기 전시관까지 모두 스탬프를 갖추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각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엑스포 여권에 찍어주는 스탬프를 통해 참관의 감동과 추억을 생생하게 남길 수 있게 됐다.  

스탬프를 받기 위해선 여권 구매가 필수다. 여권은 엑스포디지털 갤러리의 기념품점에서 5,000원에 판매한다. 조폐공사에서 실제 여권과 동일한 사이즈와 재질로 만들었으며, 내지를 형광등에 비춰보면 파도 모양의 숨은 그림(隱畵)도 볼 수 있다. 비닐 커버 안쪽에는 입장권을 끼울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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