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4백여 명을 태운 2만 3천 톤급 일본 크루즈선 후지마루호가 25일(금) 국제여객선터미널에 입항했다.
후지마루호의 입항은 지난해 11월경 일본전국여행업협회(ANTA)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간에 맺었던 일본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의 결실로써 여수박람회 관광 상품을 구성해 모객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입항기념 환영행사를 마련,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삼동매구 공연단의 풍물공연과 함께 일본 야츠시로시 시장과 (주)전려 대표이사 등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는 후지마루호 선내에서 니카이 토시히로 ANTA회장과 아라키 유키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일본정부 대표, 후쿠시마 카즈토시 야츠시로 시장, 강동석 박람회조직위원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정병재 여수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교류의 밤’ 행사를 가진다. 한편 후지마루호는 오는 26일 저녁 7시 일본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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