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8일차 표정
여수박람회 8일차 표정
  • 김현석
  • 승인 2012.05.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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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타고 관람객 증가세

5월19일은 박람회가 개장한지 정확히 일주일 되는 날이고 개장 8일차 되는 시점이다. 5월18일(금) 방문 관람객은 4만1,912명, 5월19일(토)은 19시 현재 5만8,456명이 넘었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면 고래 모양에 사진이 붙어 춤추듯이 유영하며 화면에 나타난다. 환호를 지르지 않는 관람객들이 없을 정도의 인기다.
방문객 대부분은 교통편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반응이었고 박람회장 내 볼거리에 대해서도 호평일색이었다. 인기전시관을 보기 위해 사전에 예약상황을 알아보고 현장 동선을 미리 계획하고 오는 등 관람 준비에 공을 들인 기색이 역력했다.

일부의 관람객들은 박람회장에서 밖으로 1번 외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시내에서 쇼핑을 하기도 하고 중앙동 식당가를 들르기도 했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가족은 “여수시내 버스가 무료라는 사실을 듣고 (여수)시가 관람객들을 배려하고 있구나 생각했다”며 “올 때 도시락을 준비했는데 이왕이면 음식이라면 전국 최고라는 여수에서 식사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이렇게 오게 됐다”고 말했다.

몇 방문객들은 여수 시내 숙박과 음식이 폭등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오히려 기자에게 되물어 보기도 했다. 그러나 알려진 소문들과 실제 여수 시내 숙박 현황들과는 다른 점이 많다는 것을 현장에서 함께 확인해 보기도 했다. 또한 8,000원에 가능한 이색·대체 숙박시설들도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장안의 화제인 ‘빅오쇼’를 꼭 보려고 1박2일을 계획하고 왔다는 방문객들이 적지 않았으며, 이들은 “숙박에 관해 잘못 알려진 소문들이 있다면 관련 부서에서 이를 바로 알리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했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5월19일 밤, 박람회장내 모습.  멀리 엠블호텔이 보인다
박람회가 개장 후 첫 주말을 보내고 있다. 여수의 박람회장을 직접 찾은 관람객들은 입장권 1장으로 특별한 공연, 콘서트 등을 다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는 표정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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