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친환경 교통수단 2대 운영
여수시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이순신광장까지 선진․친환경 교통수단인 바이모달-트램(Bimodal Tram)을 지난 월요일(14일)부터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현재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엑스포역 광장(3문) -> 엑스포 정문 -> 오동도 입구 -> 해양공원 -> 이순신 광장 -> 다시 ‘엑스포역 광장’(3문)으로 왕복 약 10km 구간을 바이모달 트램(Bimodal Tram) 2대(4량 2편성)가 운행중이다.
바이모달-트램은 버스의 유연성과 경제성, 철도의 정시성을 결합한 듀얼모드(Dual mode) 방식의 뉴그린 교통시스템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지난 2003부터 10여년 동안 연구․개발해 온 차량이다.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당일 중 1회에 한하여 재입장이 가능하므로 바이모달-트램을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오동도, 진남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풍성한 남도음식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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