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 사무총장 기자회견
BIE 사무총장 기자회견
  • 김현석
  • 승인 2012.05.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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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준비 잘 돼 있어, 큰 업적 이룬 듯

박람회 개장 이틀째인 5월13일,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의 기자회견이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이하 조직위)’ 1층 브리핑 룸에서 있었다. 내,외신 기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동시통역’으로 진행됐으며 기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매우 준비가 잘된 여수세계박람회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이하 사무총장)은 모두 발언에서 “만나서 반갑습니다. 어제 개막식은 매우 적절하고 아름다운 공식행사였고 시작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준비기간 동안 정해졌던 목적들이 하나씩 달성되고 있으며 참가국들도 매우 훌륭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준비가 잘 되어 있었고 ’여수박람회 조직위가 큰 업적을 이룬 것 같습니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박람회 성공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반

아울러 박람회 성공은 시민들의 참여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이 박람회장을 관람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람회 준비가 잘 된 만큼 언론인들의 협조도 정중히 부탁했다.

사무총장은 “박람회 개장 이틀째인 오늘 기자회견은 미리 예정된 관행이다”고 말하고 관람객 유치는 홍보에 달려있으니 “훌륭하게 준비된 여수박람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모두 관람 올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기자들에게 거듭 당부를 전하고 “BIE 사무국과 조직위도 계속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오전 9시30분에 시작한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은 개막 첫날에 있었던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무총장의 의견을 묻기도 했다. 그러나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박람회가 겨우 하루 지났다”며 “질문한 문제들은 어느 박람회에서나 흔히 있는 정상적인 일이다”고 말하고 현재 여수박람회의 첫날 진행 상황은 매우 만족스러운 것이었다고 정리했다.

‘와이에스이엔’의 3가지 질문

BIE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개막식을 참관해 본 소감을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는 ‘와이에스이엔’의 질문에 “매우! 굉장히! 모두! 준비가 잘 됐고 만족스러웠으며 많은 분들이 좋아했다”며 수사를 반복했다. 또한 “박람회 93일 기간 동안 얼마나 여수에 머무를 계획인지?”를 묻는 본 기자의 질문에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여수에서 보내고 싶다. 끝나고 상을 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심사위원들과 함께 전시관을 방문해 볼 것이고 어느 전시관에 상을 줄 것인지도 고민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여수박람회가 타 박람회와는 다른 의미를 제대로 드러냈다고 실제 보고 있는지”에 대한 3번째 질문에도 상세히 답했다.

여수박람회는 ‘미래지향적 박람회’의 모범

다양한 문화행사와 쇼가 있는 여수박람회

사무총장은 “지금 여수박람회는 25만 제곱미터의 박람회장에서 (행사가)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박람회다. 여수박람회는 아름다운 전시관이 펼쳐져 있는 박람회이고 주제관도 훌륭하고 미래지향적이다. 박물관으로서의 바다가 잘 표현됐다. 이것은 미래 박람회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이 여수박람회가 중요한 것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쇼가 있다는 것이다. 여수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여수박람회는 한국의 굉장한 기술을 활용해서 보여주고 있다. 바다에 관한 여수박람회는, 어느날 있을지 모를 기후변화와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핵심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시대적으로 중차대한 문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람회 사후활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개막한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아 답을 하기엔 이른 시기임을 전제하고, 다만 BIE사무국은 “박람회 신청시 사후활용에 관한 정확한 계획 없이는 ‘개최 승인’이 나지 않는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에도 이미 말씀드렸다. 폐막일에 가까워지면 더 구체적으로 나올 것 같다”며 희망 섞인 견해를 드러냈다.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대화도 나누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오늘은 개막 이틀째로 ‘브루나이 국가의 날’ 행사가 ‘엑스포 홀’에서 진행됐다. [와이에스이엔 김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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