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의 경제올림픽 ‘2012 FCEM 세계여성경제인대회’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9일 개막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세계여성경제인대회는 70개국 600여명(해외 200여명, 국내 4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여성경제인 행사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며 ‘소통의 리더십, 2012 세계 여성기업을 말하다’란 주제로 여성리더워크숍, 우수기업 제품박람회 및 부대행사(유니셰프 자선경매·전통문화 체험 등)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대회 이틀째인 9일, 김황식 국무총리, 박준영 전남도지사, 구찌 세계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개막행사와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및 국내외 여성기업간 자매결연식이 개최된다.

박내영 전남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세계여성경제인대회는 여성경제인의 위상을 높이고 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전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