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사용 의무화…반부패·청렴 생활화 확산 기대
전남도는 10일부터 전 실과, 사업소에서 출력되는 모든 문서상단에 반부패·청렴문화를 생활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청렴한 세상’로고가 자동으로 표기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로고 적용은 매일 수시로 출력되는 종이문서를 접하는 공무원들과 민원서류 처리 결과를 접하는 다수의 민원인들에게 전남도의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우수시책으로 판단돼 전면 실시하게 됐다.
조경학 전남도 감사관은 “앞으로 모든 문서에 ‘청렴한 세상’ 로고를 의무 적으로 사용토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매일 수시로 청렴을 되새길 수 있어 공정하고 깨끗한 행정풍토 조성은 물론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은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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