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안타기 운동에 동참 호소...올바른 음식문화와 숙박문화 정착으로 관광여수 브랜드 제고
김충석 여수시장이 박람회를 3일 앞둔 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기자회견을 갖고 “박람회 개최 준비를 마쳤다”“박람회를 성공시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고, 여수를 세계에 빛내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자”고 밝혔다.
김 시장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15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 왔으며, 숱한 역경과 어려움에도 30만 시민이 하나가 되어 슬기롭게 이겨냈다”고 소회했다.
이어 “불편함을 참아주신 여수시민들,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정부와 전라남도, 각급 기관·단체와 언론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올바른 음식문화와 숙박문화를 정착시켜 여수시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정겹고 따뜻한 여수로 기억되게 하자”고 호소했다.
김 시장은 특히 “박람회 성공개최는 우리시의 밝은 미래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세계 4대 미항으로 누구나 오고 싶은 국제해양관광레저 스포츠 수도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이곳이 420년 전 임진년의 구국의 성지가 되었듯, 2012년 임진년 올해 우리시민들은 꿈과 이상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능력과 지혜와 저력을 발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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