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수차콘’과 ‘마닌망콘’, 어린이들에게 인기
박람회 2차 예행연습일인 2일, 국제관 내 9개 국가 전시관을 관람 가능했지만, 디지털 갤러리 주변 1층에 위치한 국가관들에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태국관은 폐장 시간이 가까워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의 행렬이 이어져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태국관 입구에 설치된 무대에서 열린 태국의 천년무예 무에타이 공연 등 태국의 전통 공연이 바로 그 인기 비결.
3.5m 대형로봇으로 만들어진 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수중 왕국의 왕이자 에머랄드 사원의 수문장인 '마이야랍(Maiyarap)' 옆에서 펼쳐진 그림자와의 한 판 무예대결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태국관 홍보책임자인 쥬타칸 테설락(Juthakarn Thesrak)씨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에 공연이 진행되고 있고, 하루 두 가지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려진다”고 설명했다.
태국관 안에는 인어 로봇과 태국관 공식 마스코트인 ‘수차콘’과 ‘마닌망콘’이 관람객들에게 한국과 태국간의 오랜 우정을 소개하고 태국 심해의 풍경을 보여준다.
특히 마스코트인 ‘수차콘’과 ‘마닌망콘’이 있는 포토존은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였다.
태국관 공식 홈페이지 : www.ThailandPavilion2012.com/k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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