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월) 여수시는 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춰‘오존경보제’를 전라남도와 연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기준치 이상의 대기 오존농도에 대한 경보 발령으로 시 홈페이지, 마을방송, 팩스ㆍ문자메시지, 전광판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며,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활동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며,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0.3ppm 이상은 경보, 0.5ppm 이상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한 오존농도(1시간 평균값으로 0.1ppm 이하)는 호흡기 자극증상 증가, 기침 유발, 눈을 자극하기 때문에, 오존농도가 높은 낮에는 과격한 실외운동을 자제하고, 호흡기 질환자ㆍ심장질환자ㆍ노약자ㆍ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자제하여야 오존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기간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여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오존경보 발령 시에는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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