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신제를 거북선축제와 함께 이 지역 대표축제로
성웅 이순신 장군 탄신 467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곳곳에서 탄신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충무공 사액사당 1호 충민사가 자리한 여수에서도 28일 탄신제가 성대히 개최됐다.
오전 10시 충민사에서 진행된 탄신제는 420년 전 임진년 이충무공의 휘하부대 집결례 시연과 시립국악단의 취타연주, 피리2. 해금, 대금, 북, 장구 등 6개의 악기로 연주되는 삼현육각의 음률로 시작됐다.
이어, 세계 4대 미항 여수를 이끌어갈 미래의 해양 동량들인 해양소년단원들이 참여해 이충무공의 탄신을 기념하고 구국의 정신을 계승하는 장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전국바다사생대전과 전남연극제 등 이 충무공 탄신제를 기념하는 문화예술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한편, 충무공 최초 사액사당으로 통영의 충렬사보다 62년, 아산의 현충사보다 103년 전에 건립된 충민사가 여수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충무공 탄신제를 거북선축제와 함께 이 지역 대표축제로 키워야 한다는 여수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초헌관 : 여수해양경찰서장 이창주
◎아헌관 : 여수향교 전교 정오균
◎종헌관 : 유림대표 박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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