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천만 명 이상 국․내외 관람객의 방문으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비한 청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8월30일까지 청소대책상황실(4개 반 20명)을 설치․운영하고 환경미화원 근무시간을 매일 2시간 연장 근무토록 하며, 토․일요일 교대근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장 주변 및 주요관광지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에 대한 특별관리 구역을 설정해 집중관리하고 쓰레기통 분리수거함(42조)을 설치한다.
또한, 특별기동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함으로써 특별관리 구역뿐만 아니라 관광지 등에 대한 적치쓰레기를 즉시 수거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항여수를 만들기 위해 내 집 앞, 내 상가 앞 내가 먼저 쓸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등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며 “쓰레기불법투기에 대해서는 특별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주․야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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