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 고무호스 사용자 금속호스 교체로 안전성 확보
여수시가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서민층가스시설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부터 오래된 고무호스 사용 가스시설에 대한 무료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가스사고 안전예방을 위한 것으로 올해 서민층 1,585세대 가스시설의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LP가스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금속배관 및 퓨즈콕, 차양막 등 20만원 상당의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해 준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이전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업체 방문시 개선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독주택 가스사용 시설 금속배관 의무적 교체시기인 2015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서민층들의 가스사용 시설의 안전성 확보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차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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