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전국적인 붐업 조성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수시 홍보대사와 자문위원들이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여수박람회장 사전 견학에 나선다.

이번 견학은 박람회 개최를 불과 보름여를 남겨두고 홍보대사와 자문위원들이 SOC 사업현장을 시찰하고 박람회 예행연습에 참여해 박람회 준비상황을 살핌으로써 이를 각 분야에서 홍보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박람회 기반시설인 여수산단 환승주차장, 박람회장과 돌산을 연결하는 거북선대교, 시내로 진입하는 관람객 승용차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웅천터미널, 문화예술 공연장인 예울마루 현장을 둘러본 후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28일에는 신․구항 연결도로와 박람회장 내 스카이타워, EDG, BIG-O, 주제관 등 주요전시관을 둘러볼 계획이다.

김종빈 자문위원장은 “아름다운 미항 여수에서 훌륭한 박람회 전시장이 전 세계인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홍보대사와 자문위원들도 홍보 전도사로써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장인 김종빈 전 검찰총장과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 박상하 국제정구연맹회장, 인기 연예인 설운도․이용식 등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 8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