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에서는 오는 28일(토), 5월 2일(수), 5월 5일(토) 3회에 걸친 사전예행연습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됨에 따라 통행제한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박람회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5일(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여수시 종화동 여수시문화원 회의실에서 여수경찰서, 조직위원회, 여수시 등 유관기관과 동문, 한려, 만덕동 주민·상인·이해관계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간과 사전예행연습 기간 동안 통행제한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하였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통행제한구간 및 운영필요성 등 전반적인 사항과 기관별 통행제한구간 운영에 관한 추가 설명 후 주민 질의와 유관기관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고 통행제한구역 내 주민 등의 출입증 교부 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출입증 교부에 대해서는 거주민과 상가주민, 이해관계인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한편, 통행제한지점에는 플래카드, 입간판 등을 설치하여 주민 및 운전자들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하여 국민혼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박람회 기간과 예행연습 기간 동안 통행제한 및 유도·관리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불편이 따르겠지만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시민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관람객들에 대한 양보와 배려를 위해 다 같이 교통관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렸다.

장용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