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박 개도국 전시연출 사업자 선정
여수세박 개도국 전시연출 사업자 선정
  • 취재기자 김양훈
  • 승인 2010.12.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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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개도국 대서양·태평양·인도양관으로 다양한 해양문화 전시
                                                                              

  여수세계박람회에서 50여개 개도국의 다양한 해양문화 현주소와 신해양녹색경제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전시행사가 열린다. 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개도국 공동관 전시연출 사업자로 대서양관은 (주)SK마케팅앤컴퍼니, 태평양관은 (주)아키훈, 인도양관은 (주)올리브컴인터내셔널사를 각각 선정했다.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은 100개 참가국의 전시공간으로 이중 51개국은 개도국 공동관에 참여하게 된다. 개도국 공동관은 국제관 2층에 5천119㎡ 규모로 조성되며 국가마다 인접한 바다에 따라 대서양관, 태평양관, 인도양관으로 배치된다.

  대서양관에는 26개국이 참가하며 블루이코노미가 실현되는 새로운 바닷길, ‘블루로드(Blue Road)’를 주제로 대서양 국가들의 해양과 삶, 그리고 문화를 담은 전시물과 함께 각종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개최된다. 태평양관은 15개국이 참가하며 태평양의 어원이 된 ‘평화의 바다’를 주제로 2050년 해구(海球)의 평화, 바다와 인간의 공존을 약속하는 고리로 가장 평화로운 공간이 연출된다.

  인도양관은 해일 등 해양의 위기와 기후 변화로 가장 직접적 영향을 받는 10개국이 참가한다. 환경오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이 바다의 녹색성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한국과 더불어 신해양녹색경제 창출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내용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연출 사업자로 선정된 (주)SK마케팅앤컴퍼니, (주)아키훈, (주)올리브컴인터내셔널사는 참가 국가별로 주제를 개발하고 전시기획, 설계, 장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동관 내 51개국이 펼치는 다양한 전시테마는 해양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관람객에게 흥미롭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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