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은 지난 4월 7일(토) 여수영재교육원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요영재스쿨'을 개강했다.

'토요영재스쿨'은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른 주말을 활용한 영재교육기관 확대와 영재교육활성화를 위한 영재교육 수혜율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년 처음 시행된다.

여수영재교육원의 '토요영재스쿨'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중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40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하고, 운영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44시간을 운영하며, 운영시간 중 8시간은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개강식에서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진흥법'에 정의되어 있는 '영재', '영재교육', '영재교육기관'에 대한 소개를 하고, 영재교육은 ‘우리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과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각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내용과 방법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라는 것을 설명하였다.

개강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영재교육이 4학년으로 확대되어 실시되는 것에 대해 의미를 가지며 계속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영재교육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 계발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영재교육 담당선생님에게 부탁하기도 하였다.

여수교육지원청 장재익 교육장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영재스쿨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