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이명박 대통령 비롯해 130만 명 다녀가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여수엑스포 홍보관(여수시 수정동)이 지난 5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오는 25일(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여수엑스포 홍보관은 대지 6,630㎡, 건축 연면적 1,499.88㎡ 의 규모로 여수엑스포 개최 및 홍보를 위해 지난 2007년 4월 12일 개관했다. 현재까지 방문한 관람객 수만 해도 총 130만 명(외국인 관람객 1만 5천명)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UN사무총장을 포함한 수많은 국내외 명사들이 홍보관을 다녀갔다.
홍보관은 박람회를 2주 앞둔 25일 운영 종료 후 내부 정리를 거쳐 박람회 기간 동안 취재 지원시설 등 다른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종열 엑스포 홍보관장은 “엑스포 홍보관은 2007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놓고 모로코와 접전 끝에 ‘여수’라는 이름이 불리던 날, 여수시민들과 함께 감격의 기쁨을 누렸던 역사적인 장소”라며 “이제는 그 감격의 기쁨을 홍보관 대신 실제 박람회장을 찾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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