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대표 관광 상품인 시티투어, 드디어 야경코스를 개발하다
여수의 보석 같은 밤바다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코스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야경코스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산단 야경, 돌산공원, 오동도 등을 둘러보고 엑스포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다음달 1일부터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출발한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가량이다.
야경코스 예약은 여수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기존 시티투어와 마찬가지로 성인 4,000원 경로․장애․유공자는 3,000원 초․중․고등학생은 1,500원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박람회장을 관람하고 난 이후에 아름다운 여수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시티투어는 오동도와 진남관, 이어 중앙동 음식특화거리, 향일암, 손양원목사 유적공원, 흥국사, 수산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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