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5월12일~8얼12일)동안 시내권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 인근과 상가 주변을 대상으로 일방통행로 및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 운영한다.

이에 따라 현재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구간에 대한 도색(황색실선)과 일방통행로 지정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 포장공사와 맞물려 실시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4월 초순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특히, 여서ㆍ문수지구 2㎞에 대해서는 여서로터리에서 해양경찰서 방향으로 일방통행이 실시되며 현행 2차로를 3차로로 만들어 1개 차로에 대해서는 격주간 주차를 허용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최근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1차 : 1월 26일, 2차: 2월 2일)를 두 차례 개최, 현장점검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일방통행로 및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정 안을 최종 확정했다.

한편,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시내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 안타기 운동’을 전개 중에 있다.

김양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