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유혹’ 진달래 향기
‘여수의 유혹’ 진달래 향기
  • 김양훈
  • 승인 2012.03.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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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성공기원 영취산진달래축제 다음달 5일 개막

△영취산 진달래(자료제공=여수시)

‘진달래 숲에 빠져 여수의 향취에 젖어볼까’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전남 여수시 영취산 일원에서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영취산진달래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진달래 음악회, 산상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춘객들을 맞는다.

영취산은 매년 4월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한다. 산은 연분홍으로 물들고 아물 아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와 함께 따스한 봄의 정취가 무르익는다.

또한, 90만㎡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와 널따란 산자락에 ‘이 절이 흥하면 나라가 흥하고 이 절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던 흥국사가 있다. 봉우재에서 20분쯤 올라가면 기도도량인 도솔암이 있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코스는 1시간에서 3시간정도 소요되는 3개의 코스가 있다.

코스는 △중흥동 GS칼텍스 후문에서 정상까지 2.2㎞, △상암초교에서 정상까지 1.8㎞, △흥국사에서 정상까지 1.4㎞ 등이다.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이 진달래를 구경하기에 가장 편안하고 좋은 코스는 상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시작해 450m봉을 거쳐 봉우재로 내려선 뒤 영취산 정상에 올랐다 흥국사로 내려오는 일정이 무난하다.

여수시는 축제개막 당일인 5일부터 개화시기 2주 동안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시설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5곳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내에는 차량출입을 통제한다. 이와 함께 흥국사, 상암 방면 노선버스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영취산진달래축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1개월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예년에 비해 많은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은 가급적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여수시청 관광과 축제지원담당(061-690-2041~3)
◇홈페이지 : www.ystour.kr/kr/festival/hyangilam.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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