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광역교통 접근성 높인다
박람회, 광역교통 접근성 높인다
  • 김용석
  • 승인 2012.03.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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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시외버스·KTX·항공 증편·셔틀버스 운행 등 총력

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역교통대책 확충 일환으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고속버스는 여수~서울 간과 여수~인천 간, 여수~부산 간 3개 노선에 대해 주중 13회, 주말 30회를 증회(차)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밖에 다른 고속버스 노선도 필요할 경우 증회를 검토키로 했다.

 
시외버스는 광주~여수 15회, 목포~순천~여수 7회, 여수~부산사상 2회 등 3개 노선에 24회 증회를, 광주~동광양 노선은 여수까지 연장 운행 16회를, 여수~순천~대전, 여수~광양~대전, 여수~동광양~동대구~구미의 신규 3개 노선은 노선별로 2회씩 총 6회 운행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수~구례~지리산 온천, 여수~구례~화엄사, 여수~순천~순천만 3개 노선은 각각 2회 연장운행을 추진하고 시·군의 다른 주요 관광지 운행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시·군과 협의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철도의 경우 지난해 10월 용산~엑스포역 간 전라선이 복선 전철화 됐고 KTX가 개통된 상태다. 올 4월 고속화사업(150km/h→230km/h)을 위한 차상신호시스템이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박람회장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수송력 증강을 위해 KTX 증편과 객차량을 늘리는 것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중이고 여수 간 셔틀버스 운행도 검토하고 있다. 


항공 수송은 여수시에서 중국항공공사 간 전세기 운항을 협약했으며 여수~김포, 여수~제주 간 국내선 및 국제선 증편과 대형기 운항 등을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이다. 

  전남도는 또 박람회 기간 중 많은 내·외국인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여수 등 동부권 운수 종사자 3천5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4월중에는 셔틀버스 운수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교육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의 날’ 행사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윤진보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교통 수송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특히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도로망도 계획대로 추진해 관람객 접근성 제고와 교통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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