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서 남도 문화예술 선보인다
박람회서 남도 문화예술 선보인다
  • 김용석
  • 승인 2012.03.05 0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22개 시군 ‘지자체의 날’ 다양한 공연 펼쳐

△ 전남도립국악단 홈페이지 캡처사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간동안 전라남도를 비롯한 22개 시군 ‘지자체의 날’이 운영돼 남도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개막식(5월 12일)과 폐막식(8월 12일), 빅오(Big-O) 해양공간 퍼포먼스, 회장 내 거리문화공연, 방송연계 프로그램, 빅스타 초청 공연, 지자체의 날 등 총 8천여회(1일 90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참여와 감동의 장을 선사한다.

전남도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하는 박람회에 걸맞게 5월 31일(바다의 날)을 ‘전남도의 날’로 정하고 사회 그늘진 곳에서 일하는 소외계층과 불우 이웃들을 초청, 전남도립국악단 국악관현악과 타악협연 ‘매사냥’, 마당놀이 창극 ‘화초장’을 선보임으로써 전 세계인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펼친다.

22개 시군에서도 시군별 ‘지자체의 날’을 통해 목포의 태평무, 곡성의 심청전 등 지역 특유의 멋과 특색이 어우러진 민속공연 등을 통해 지방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의 날’ 행사는 당초 조직위원회에서 여수지역 인근 지자체(순천·광양·보성·구례·경남 하동·남해)만 신청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전남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된 것이다.

고영윤 전남도 여수박람회지원관은 “남도만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문화·예술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박람회를 통해 새삼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여수 신항 일대에서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세계박람회는 총 106개 국가에서 참가하며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참가국이 전시하는 국제관 등 10여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박람회 입장권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www.expo2012.kr)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4월 30일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6길 17-9 1층
  • 대표전화 : (061)653-2037
  • 팩스 : (061)653-20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미
  • 법인명 : 인터넷뉴스 YSEN
  • 제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전남 아 00308
  • 등록일 : 2018-06-12
  • 발행일 : 2018-06-29
  • 발행인 : 김혜미
  • 편집인 : 김혜미
  •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듀저널•여수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journal@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