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공모하는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되어 국•도비 8억8천만원을 확보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흥국상가엔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교육, 컨설팅 지원, 프리마켓 행사 등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진남상가엔 상인교육장,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해 시민 편의 제공에 힘쓴다.

시설현대화사업지인 수산물특화시장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위생문제 등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올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9개소에 총 26억 8천만원이 투입되어 노후전기설비•승강기 교체, 아케이드 보수, 거리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조용연 지역경제과 과장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에 낙후된 시설물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상인과 방문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경제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