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와 연계한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사업으로 ▲공룡발자국 화석단지 디지털체험관 조성 ▲섬 지역 조림지 및 주요 경관지 덩굴 제거 사업 ▲백야대교 조명설비 개선 ▲섬박람회 주행사장 회장 조성공사 등을 발굴했다.
또한 해수부에서 추진 중인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 관련 ▲여수시 실내 해양레저스포츠센터 조성 ▲여수 바다역(소규모 계류장) 조성 사업 ▲장군도 역사탐방 관광자원개발사업 ▲묘도동 봉화산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 공사 ▲여수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 증축 등의 신규 사업을 발굴, 다양한 융복합 해양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낭도항 정비공사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등으로 섬 지역 SOC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예비 타당성조사 중이거나 신청 예정인 ▲여수산단 CCUS 클러스터구축 사업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사업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사업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은 경제성(B/C) 확보를 통해 2025년도 국비 반영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국회 증액 단계에서 아쉽게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남해안권 수산물 안전센터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등 사업도 미반영 사유 분석과 논리 보강을 통해 국비 확보 재도전에 나선다.
여수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 국정과제와 각 부처 업무보고 등 정책 방향과 부합하고, 정부 시책과 연계한 민선8기 지역 현안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