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년 새해 맞이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불꽃쇼와 함께 방문객을 맞는다.
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여수시는 행사기간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한다. 주차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 일대를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영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만차 시 진입을 통제, 다음 주차장인 소율 신도로로 유도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 인근까지 관람객들을 수송하는 방식이다”면서 “아울러 오동도, 무술목, 소호요트경기장, 만성리해수욕장 등 여수 내 일출명소에서도 일출제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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