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최근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추진을 재차 밝혔다.
시는 23일 “‘여수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진흥과 급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시행하는 문화예술 전담기구다”라며 “지난 15일에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재단 핵심 사항인 예산, 인력, 조직구성, 담당업무에 대한 초안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문화예술재단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6월 연구용역을 추진, 착수보고회․중간보고회․심층그룹면접․라운드테이블 등 준비에 가속도를 붙였다.
시 관계자는 “용역사의 연구 현황과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며 전남도 2차 설립협의, 조례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여수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며 “문화도시 여수를 견인하며 지역에 맞는 여수문화예술재단설립을 위해 남은 절차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Y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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