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가 10일 여수엑스포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여수시는 10일 “이번 중국발 크루즈선 입항은 지난 9월 중국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2016년 ‘마리너호’ 이후 7년 만이다”며 “‘자오상이둔’은 4만7천 톤 규모로 승무원과 승객 등 1130여명을 태우고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인천과 제주를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오는 12일 중국 상해로 귀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입항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협력했다. 자오상이둔호는 오는 15일 여수항에 재 입항할 예정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Y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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