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막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 ‘주목’
여수 가막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 ‘주목’
  • ysen
  • 승인 2023.11.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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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여수시는 9일 “올해 10월 말 기준 가막만 해역의 침적 해양폐기물 2,856톤을 수거하는 등 가막막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시는 “가막만 해역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어류 및 패류양식이 발달해있으며, 환경보전해역 및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도 지정된 만큼 수산물 생산지로서 중요한 지역이다”며 “어장의 생산성 증대 및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조성코자 지난 2022년부터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50억 원을 투입, 가막만 해역 일대에 패류양식어장 내 오염퇴적물을 인양처리하고 효과조사 모니터링 등을 추진 중이다”고 알렸다.

시는 가막만 패류양식어장의 노후화와 해양기후변화에 따른 어장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딸면 지난 2022년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새업’에 선정돼 신월, 돌산, 화양 3개 권역에 대한 어장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해 폐 어구, 양식 폐자재 1,995톤․ 폐 패각 861톤 등 오염원 2,856톤을 수거·처리했다.

오는 12월까지 실시간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가막만 해역의 수온, 염분, 용존산소 변화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청정어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여수인터넷신문사 Y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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